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인권축제 사태 (문단 편집) ==== 연세춘추 편집국장의 사과문 ==== 8월 21일 오후, 에브리타임에 연세춘추 편집국장의 입장문이 올라왔다. {{{#!folding [ 입장문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십니까. 연세춘추 편집국장 송경모입니다. > >학우 여러분께 혼란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 >지난 5월 24일 은하선 작가 강연 속보 직후 연세춘추 페이지로 들어온 문의에 응대하던 중, 착오로 사실과 어긋난 답변을 드렸습니다. 기자는 현장에서 당사자에게 구두로 피해증언을 들었으나 정확한 충돌 장면을 목격하지는 못했습니다. > >페이스북 관리자인 제가 기자에게 상황을 전달받는 과정에서 소통 문제로 이것이 와전됐습니다. 비록 직접적인 보도기사는 아니지만 페이스북 메시지 역시 우리신문사의 공식 창구입니다. 답변 과정에 보다 신중을 기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 >적절한 후속 조치 없이 해당 메시지를 방치한 점 역시 저의 책임입니다. 이후 기자가 직접 목격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했고, 유사한 문의들에는 그렇게 답변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된 해당 답변에 대해서는 미처 정정조치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향후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SNS 창구를 통한 소통 시 재삼차 점검하겠습니다. 해당 페이스북 메시지로 인해 혼동 겪으셨을 학우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 그러나 해당 입장문 또한 싸늘한 반응만이 돌아왔는데, 일단 사과가 늦어도 너무 늦었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최초 오보 이후 거의 '''3달'''이 지난 시점이었다] 거기에 별다른 대책 마련이나 오보로 인한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전무한 데다가 오직 페이스북 메시지에 대해서만 사과했다는 점, 보도 정정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큰 분노를 일으키게 된다. 무엇보다 연세춘추는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자율경비를 내달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구걸하다시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럴 거면서 우리에게 자율경비를 달라고 하는 거냐'라는 냉소적인 의견이 많이 보였다. 또한 모두가 알아야 하고 봐야 하는 사과문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에브리타임에만 올린 점 또한 비난받았다. 실제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보는 페이스북에 해당 사실을 공지하지 않고 주로 비판하던 에브리타임에만 사과문을 올리는 것은 사실상 면피성 액션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비난받은 것이다. 이처럼 학내 언론으로서는 너무나도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학우들은 연세춘추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